
3일 금값과 금시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물 금 거래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순금(24K) 1돈 구매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0.37%) 내린 81만5,000원이다. 순금을 판매할 경우에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0.58%) 하락한 68만9,000원에 거래할 수 있다.
18K와 14K 제품은 제품별 중량과 제작 공임 등이 반영되는 방식으로 시세가 적용된다. 판매 기준으로는 18K 금 50만5,700원, 14K 금 39만3,200원으로 각각 전 거래일보다 4,000원(0.79%), 2,300원(0.58%) 하락했다.
귀금속 시세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백금(Platinum)은 구매 기준 33만1,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000원(0.60%) 내렸으며, 판매 기준 역시 26만8,000원으로 2,000원(0.74%) 하락했다.
은(Silver) 가격도 소폭 조정을 받았다. 구매 가격은 1만8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0원(0.28%) 내렸고, 판매 가격은 9,340원으로 20원(0.21%) 하락했다.
국제표준금거래소는 홀마크 감정소 정회원사이자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회원사로 등록된 실물 금 거래 전문 기관으로, 금의 감정부터 매입·매도와 유통까지 직접 운영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금 거래 시에는 업체마다 공시 시세와 실제 거래 시세, 수수료 적용 방식이 다를 수 있는 만큼 단순 가격 비교보다 실거래 기준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거래 전 매입가와 매도가, 부가 비용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합리적인 거래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최근 금 시장은 국제 금 가격과 환율, 주요국 통화정책,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 만큼 실물 금 거래를 계획하는 소비자와 투자자는 당일 시세를 확인한 뒤 거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