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6년 4분기 희망기업에 ㈜에프알티로보틱스 선정

‘사람을 위한 입는 로봇’ 웨어러블 로봇 기술력 인정받아

특허 29건 등 뛰어난 기술력 보유… 공공·산업·해외 시장 대폭 확장

▲2026년 4분기 희망기업에 ㈜에프알티로보틱스 선정(경산시 제공)

[소상공인연합신문/권해철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지역 산업 발전과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선도해 온 ㈜에프알티로보틱스를 올해 4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했다.


경산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정례회에서 ㈜에프알티로보틱스에 희망기업 트로피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하양읍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입주해 있는 ㈜에프알티로보틱스(대표 장재호)는 작업자의 근력을 보조하고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웨어러블 로봇 전문 개발기업이다. 제조와 물류 현장을 비롯해 소방·산림·농어업·돌봄 서비스 등 다방면의 산업 영역에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바탕으로 인체 동작 인식 및 근력 보조 핵심 기술을 확보하며 특허 29건, 상표권 7건, 디자인권 10건을 등록했다. 경량화와 착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을 바탕으로 산림청, 소방청 등 공공기관에 360대 이상을 공급 및 실증하였으며, 최근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함께 물류 현장 전용 AI 웨어러블 로봇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력을 극대화한 독보적인 성과에 힘입어 2025년 고용인원은 전년 대비 23%, 매출액은 35% 이상 성장하는 고성장을 이뤄냈다. 아울러 미국 법인 설립과 현지 수출을 시작으로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현지 기업과 독점 총판 계약을 맺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장재호 ㈜에프알티로보틱스 대표는 “희망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누구나 현장에서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어 사람과 로봇이 상생하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에프알티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산업 현장에 보급하며 지역 로봇 산업의 무궁한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며 “혁신 기업의 도전과 성장이 지역 전체의 경쟁력으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경산시가 로봇 도시로서의 도약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두루 갖춘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매 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지정 및 시상하고 있으며, 맞춤형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작성 2026.10.01 16:36 수정 2026.10.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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