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웨이브, 한국수자원공사와 산업안전 AI ‘퍼스’ 현장 실증 추진

‘모두의 챌린지 기후테크’ 선정…안동댐 안전성 강화사업 현장에 적용

현장정보 기반 위험요인 분석부터 위험성평가·안전서류 작성·개선조치 관리까지 연계 검증

AI 산업안전관리 플랫폼 ‘퍼스(PULSE)’를 운영하는 펄스웨이브(대표 이동현)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안동댐 안전성 강화사업 현장에서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장정보를 활용한 위험요인 분석을 위험성평가와 안전서류 작성, 개선조치 관리까지 연결해 플랫폼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은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모두의 챌린지 기후테크」’ 선정에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대기업·공공기관 등 수요기업의 현장 과제를 스타트업의 기술로 해결하고 기술검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관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제에는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요기업으로, 펄스웨이브가 수행기업으로 참여한다.
퍼스는 위험성평가, 안전점검, TBM(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안전보건교육, 작업허가 등 안전보건 업무와 기록을 웹과 모바일에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AI가 위험요인과 감소대책 초안 작성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기록한 위험정보를 담당자의 검토와 개선조치, 완료 이력으로 연결해 관리하도록 돕는다.

펄스웨이브는 이번 실증을 통해 산업안전 특화 AI의 활용 범위를 건설현장의 작업 특성과 운영 환경에 맞춰 확대할 예정이다. 안동댐 안전성 강화사업 현장의 작업정보와 이미지, 기존 안전데이터를 활용해 공정과 작업 조건에 따른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실제 안전관리 업무에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요 추진 내용은 현장정보 기반 위험성평가 초안 생성과 안전관리계획서·작업계획서·TBM·교육자료 작성 지원이다. 여기에 AI-CCTV·BIM 연계, 안전관리 데이터베이스 기반 검색, 위험 시나리오 분석을 추진하고,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위험정보와 개선조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I가 생성한 위험성평가와 안전서류는 현장 담당자가 검토·보완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반복적인 자료 검색과 문서 작성 부담을 줄여 담당자가 현장의 위험 확인과 예방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증 과정에서는 위험요인 분석 결과가 현장의 작업 조건을 적절히 반영하는지, 위험성평가와 안전서류 작성에 활용할 수 있는지, 이후 개선조치 관리까지 업무가 이어지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펄스웨이브는 현장 담당자의 의견을 반영해 분석 결과와 업무 흐름을 보완하고, 건설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펄스웨이브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견한 위험이 평가서 작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조치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실증을 통해 건설현장에 맞는 AI 활용 방식을 검증하고, 안전관리 담당자가 예방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10.02 11:31 수정 2026.10.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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