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물보다 진하다’부터 최신작 ‘꽝소시효’까지…곽장미 조직위원이 시상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를 연출한 김희성 감독이 ‘2026 올해의 영화예술 공로상’을 수상하며 한국 장르영화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희성 감독은 지난 10월 4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제1회 2026 TREND DAILY STAR AWARDS’에서 올해의 영화예술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은 여성세무협회장이자 행사 조직위원, 프랭커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곽장미가 맡았다. 곽장미 조직위원은 김희성 감독에게 직접 트로피를 전달하며 그의 작품 활동과 영화예술 발전에 대한 공로를 축하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선 굵은 누아르 액션의 세계
김희성 감독의 대표작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조직의 전설적인 해결사 ‘두현’과 그를 동경하면서도 그의 자리를 차지하려 했던 후배 ‘영민’의 지독한 악연을 그린 하드보일드 누아르 액션 영화다.
‘도깨비’라 불리던 두현은 영민의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10년 동안 수감 생활을 한다. 두현이 사라진 사이 영민은 ‘도깨비’를 자처하며 조직을 차지하지만, 두현의 출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Apple TV
2022년 개봉한 이 작품에는 조동혁과 이완, 임정은 등이 출연했다. 김희성 감독은 남성들의 욕망과 배신, 의리와 복수를 선 굵은 액션과 긴장감 있는 전개로 담아내며 자신만의 장르적 색깔을 보여줬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최신작 ‘꽝소시효’, 액션에 코미디를 더하다
김희성 감독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에 이어 최신작 ‘꽝소시효’를 통해 또 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꽝소시효’는 과거 조직폭력배였던 성철이 죄를 짓고 도주한 뒤 공소시효 만료를 30일 앞두고 시골 마을에 숨어들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다. 지승현과 정혜성, 송민경 등이 출연했으며, 김희성 감독은 기존의 강렬한 액션에 유쾌한 웃음과 인간적인 정서를 결합했다. Apple TV
누아르 액션의 무게감을 보여준 ‘피는 물보다 진하다’와 예측 불가능한 코믹 액션을 담은 ‘꽝소시효’는 서로 다른 분위기의 작품이다. 이를 통해 김희성 감독은 한 가지 형식에 머무르지 않고 액션과 범죄, 코미디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출 역량을 보여줬다.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에는 ‘싸움의 기술’ 시리즈와 ‘파이널 싸움의 기술’, ‘피는 물보다 진하다’, ‘꽝소시효’ 등이 김희성 감독의 필모그래피로 소개돼 있다.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곽장미 조직위원이 공로상 시상
이날 김희성 감독에게 공로상을 수여한 곽장미는 여성세무협회장으로 활동하는 한편, ‘2026 트렌드데일리 스타어워즈’ 조직위원과 프랭커스 모델로도 참여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곽장미 조직위원은 무대에서 김희성 감독의 이름을 호명하고 트로피를 전달하며 오랜 작품 활동과 영화예술에 대한 열정을 축하했다.
영화감독과 세무 전문가 출신 조직위원이 수상자와 시상자로 마주한 장면은 영화와 패션, 전문직 및 문화예술계가 함께 교류한 이번 시상식의 취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박기량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 문화예술 시상식
트렌드데일리뉴스와 프랭커스가 마련한 이번 시상식은 프랭커스 박기량 대표가 운영을 이끌었다. 영화와 방송, 음악, 패션, 뷰티, 의료, 법률 및 기업 등 각 분야에서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보여준 인물과 브랜드를 발굴해 조명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시상식에 이어 ‘제38회 PGKFW2027 S/S 프랭커스 글로벌 K-POP 패션위크’가 열려 국내 디자이너 컬렉션과 국내외 모델들의 런웨이, K-POP 공연이 펼쳐졌다. 새로운 시상식과 패션위크를 결합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와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렬한 누아르 액션부터 인간미 넘치는 코믹 액션까지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확장해온 김희성 감독. 이번 ‘2026 올해의 영화예술 공로상’은 그의 지난 성과를 조명하는 동시에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