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삼범 충남도의원, 충청권 초광역 관광벨트, 성패는 실행력…4개 시·도 공동 책임이 관건 | 뉴스추적

- 충청광역연합의회, 해양·내륙 관광 연계 연구 착수…12월까지 정책연구용역 추진

- 교통·관광상품·숙박·예산 연계가 핵심…체류시간과 지역경제 효과로 실효성 입증해야

편삼범 대표의원 충청권 초광역 해양 내륙 관광 연계 발전 연구단체

[뉴스추적=문증훈기자] 충청권의 해양·내륙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초광역 관광벨트 구축 논의가 본격화됐다. 그러나 관광자원 연계가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려면 구체적인 교통망, 관광상품, 숙박 연계와 공동 운영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8일 ‘충청권 초광역 해양·내륙 관광 연계 발전 연구단체’ 발족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편삼범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충북·충남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루트와 공동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충청권 초광역 해양 내륙 관광 연계 발전 연구단체 

 

주요 과제는 보령·태안·서산·서천 등 충남의 해양 관광자원과 대전·세종·충북의 내륙·도시·생태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방안이다. 광역투어패스와 시티투어 고도화, 1박 2일·2박 3일 관광루트 개발, 광역 대중교통망 진단 등도 검토됐다.

 

관광벨트의 성패는 관광지를 연결하는 계획이 아니라 관광객이 실제로 이동하고 머물며 소비하도록 만드는 실행력에 달려 있다. 이동시간과 환승 편의성, 숙박시설 접근성, 관광상품 가격과 운영 방식 등을 구체화해야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운영 주체와 기관별 역할, 예산 분담, 유지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평균 체류시간·숙박률·관광객 소비액 등 객관적인 성과지표를 마련해야 한다.

 

연구단체는 전문가 간담회와 관광지 현장방문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정책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4개 시·도와 충청광역연합이 함께 추진할 초광역 관광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향후 핵심 검증 대상은 연구 결과가 실제 사업과 예산, 교통체계 및 관광상품 운영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그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확인되는지다.

 

충청권 관광벨트는 선언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4개 시·도가 구체적인 사업과 공동 책임체계를 마련하고, 관광객의 체류와 지역 소비 증가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상생을 입증해야 한다.

작성 2026.10.10 19:31 수정 2026.10.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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