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학교 담양캠퍼스 평생교육 허브센터는 지난 10월 14일 담양캠퍼스에서 성인친화적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치유정원사 양성과정’의 교육과정 평가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남앵커사업의 일환으로, 정원을 활용한 치유활동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민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평생교육 허브센터 참여학과 학생과 담양군민 등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치유정원 조성·관리와 대상별 치유프로그램 기획·운영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현장 실무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 담양캠퍼스 1학관에서 총 12회, 4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론 12시간과 실습 36시간을 연계해 정원치유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정원 조성과 치유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치유정원과 정원치유의 이해 ▲정원의 역사와 문화 ▲정원식물의 특성과 정원 구성 ▲키친가든 및 치유정원 조성 ▲정원식물 관리와 전지·전정 ▲치유형 실내정원 조성 ▲과학적 근거 기반 치유정원의 이해 ▲정원치유기법과 평가도구 활용 ▲우리나라 정원정책과 제도 ▲허브식물을 활용한 정원치유프로그램 실습 등이다.

특히 정원·조경·원예복지·정원치유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전달했다. 교육생들은 식물의 특성과 생육환경을 바탕으로 정원을 조성·관리하는 실습에 참여하고, 참여자의 특성과 필요에 맞춰 정원치유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방법을 익혔다.
마지막 교육에서는 허브정원과 허브식물을 활용한 정원치유프로그램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교육과정 평가회에서는 학습 경험과 현장 활용방안을 공유하며, 생활 속 정원활동을 지역의 치유자원과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폈다.
교육을 주관한 강영란 교수(치유농업연구센터)는 “정원은 식물을 가꾸는 과정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이웃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생활 속 공간”이라며, “교육생들이 이번 과정에서 익힌 정원 조성과 치유활동 기획 역량을 지역 현장에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규 국립목포대학교 미래챌린지대학장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의 정원·치유자원과 연계한 평생교육을 확대하고, 주민의 배움이 지역사회 참여와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