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로로” 계룡산국립공원에 찾아온 여름 손님, 호반새

여름 철새 호반새 출현 확인, 야생생물 보호를 위한 관찰 에티켓 준수 당부

신원사 일원 호반새
갑사 일원 호반새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전문가 현지 자문 및 모니터링을 통해 공원 내 갑사지구(갑사, 신원사 일원)에서 여름 철새인 호반새의 출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호반새(Halcyon coromanda)는 파랑새목 물총새과에 속하는 조류로, 숲과 계곡 주변에서 주로 서식하며 “호로로로” 우는 울음소리와 주황빛 몸과 붉은 부리가 특징이다.

 

최근 탐조 및 야생조류 촬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과도한 근접촬영이나 먹이 제공 등의 행위는 번식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들에게 정해진 탐방로 이용, 적정거리 유지, 번식지 접근 자제, 인위적 유인행위 금지 등 야생생물 관찰 에티켓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현대 자원보전과장은 “호반새가 해마다 계룡산을 찾는 것은 건강한 자연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건강한 서식환경 유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6.29 09:31 수정 2026.06.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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