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이 가을 단풍과 역사,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일대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은 약 3.2km 구간에 수천 그루의 단풍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천안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다. 축제 기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개장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풍길 위로 쏟아지는 밤’을 주제로 자연경관과 역사적 의미를 결합한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선보인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겨레의 탑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와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 특별 야간 경관조명,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야간 역사해설 등이 마련됐다.또한 단풍나무숲길 발자국 남기기, 상시 포토존, 야광 페이스페인팅, 문화공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지역상생 판매전과 태권도진흥재단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문화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단풍나무숲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하는 동시에 독립기념관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특히 야간 조명과 미디어아트, 역사해설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축제 장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이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독립기념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독립기념관(041-560-0114)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