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신문/권해철 기자]대구 달서구가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점검과 경영 상담을 한자리에서 지원하는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달서구는 지난 22일 월촌역시장에서 ‘고민을 덜고, 건강은 더하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업으로 인해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소상공인들에게 건강 상태를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운영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만성질환 위험 확인과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 상담 등이 진행됐다.
또 PHQ-9 우울 선별검사를 실시해 상인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세무·노무·법률·정책 분야의 전문 상담도 제공해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달서구보건소를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구노동권익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각 기관은 건강관리와 정신건강 지원, 경영 관련 전문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소상공인들이 일터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장 상인들은 건강 점검뿐 아니라 세무와 노무 등 사업과 관련된 고민까지 한자리에서 상담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생업에 바빠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소상공인분들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전문 상담을 통해 걱정을 덜어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건강한 일상과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뒷받침하는 현장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